크리스토퍼 아담의 천재성을 보여주는 기발하고 창의적인 65개 에클레어 레시피와, 상상력을 자극하고 꿈꾸게 하는 작품 사진들이 포함된, 에클레어 레시피북이자 사진 작품집입니다. 또한 보는 즐거움과 함께 맛과 향의 조화, 색과 스타일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에클레어의 진수를 배울 수 있습니다.
에클레어란?
에클레어는 프랑스의 전통 디저트로, 크림으로 속을 채우고 퐁당 아이싱을 덧입힌 길쭉한 모양의 슈 페이스트리입니다. 프랑스어로 '번개'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그 형태가 길고 곧은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파티시에 '크리스토퍼 아담'
크리스토퍼 아담은 에클레어를 다양한 방식으로 혁신하고 재해석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프랑스 디저트인 에클레어는 크리스토퍼 아담의 손을 거쳐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스타일로 변형되었습니다. 그의 에클레어는 기존의 단순한 크림 필링이나 초콜릿 코팅을 넘어서서, 다양한 토핑과 장식, 특히 생과일이나 화려한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기발하고 창의적인 65가지 에클레어 레시피
에클레어는 셰프의 상상력이나 아이디어에 따라 색이나 모양, 필링, 토핑 등을 달리하여 얼마든지 다양한 종류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책에서 슈 껍질을 반으로 잘라 위쪽은 버리고 아래쪽에 갖가지 크림과 토핑을 올려 오픈 샌드위치처럼 팔거나, 디저트=단맛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짠맛 나는 재료로 간단한 식사도 되는 에클레어를 만드는 등, 기발하고 창의적인 65개의 에클레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에클레어
이 책에 있는 에클레어들은 세련되고 완성도가 높지만 어렵지 않습니다. 작은 아이디어와 재료의 활용으로 고급스럽고 환상적인 에클레어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레시피에 따라 맛과 향의 조화를 이루고 색과 스타일을 완성해가다 보면 누구나 에클레어 전문가가 되고, 디저트 전문 파티시에뿐만 아니라 에클레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쉽게 에클레어의 고급 기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단지 기술만을 가르치는 책이 아닙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상상력을 자극하고 영감을 주며, 자신의 틀을 깨고 세상에 하나뿐인 새로운 에클레어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합니다.
예술적 사진의 조화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사진작가 '마틸드 드 레코테'의 열정이 담긴 작품 사진을 더하여,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모두 맛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각 디저트는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독자들에게 레시피 외에도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공합니다. 크리스토퍼 아담의 디저트는 그의 뛰어난 미적 감각과 예술적 소양을 반영하며,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예술 작품으로서의 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나의 후기
'에클레어 드 제니'의 에클레어 레시피를 배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흥미로웠으며, 다양한 재료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만든 환상적인 에클레어는 그의 예술적이고 혁신적인 시도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술 작품 같은 에클레어 사진들은 책을 보는 내내 즐겁고 감탄이 나왔습니다. 아쉬운 점은 완성 사진만 있고 만드는 과정의 사진이 없습니다. 그러나 각 레시피 당 정확한 재료와 조리 방법에 대한 세밀한 설명과 함께 제공되어, 누구나 집에서 완성도 높은 에클레어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참고로 이 책은 지금 절판되어 구매가 불가능하며, 중고 거래로 구매하 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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