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에르메의 프랑스 디저트 레시피'는 세계 최상의 디저트를 만드는 파티시에라고 평가받는 피에르 에르메의 첫 책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가 피에르 에르메의 작업실에 찾아가 그날그날 배운 40여 가지 레시피를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유머러스한 설명을 곁들여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 누구나 세계 최상의 레시피를 집에서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피에르 에르메
피에르 에르메는 전통적인 프랑스 디저트를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며 유명해졌습니다. 그의 디저트는 고급스러우면서도 맛과 텍스처의 균형을 매우 섬세하게 유지하며, 대표적으로 마카롱, 이스파한(산딸기, 리치, 장미) 디저트가 유명합니다. 피에르 에르메는 단순히 디저트를 만드는 셰프로 그치지 않고, 예술적인 창의력과 기술적인 명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디저트 경지를 높이고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예쁜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무척 쉬운 레시피책
이 책은 여성 잡지 엘르의 일러스트레이터인 솔르다드 브라비가 피에르 에르메의 디저트를 일러스트로 그려 책을 싣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탄생했습니다. 피에르 에르메의 디저트 맛에 완전히 매료된 솔르다드 브라비는 그 맛을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피에르 에르메와 함께 레시피북을 만들기로 했고, 매일 그의 작업실에 찾아가 직접 따라 하며 배운 레시피를 마치 학습 노트에 기록하듯이 상세하게 일러스트로 그리고, 만드는 과정을 차근차근 적었습니다. 보기에는 화려하지만 실제로 따라 하기는 어려운 장식용 레시피북과 달리, 40여 가지 레시피를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유머러스한 설명을 곁들여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 일반인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피에르 에르메의 차원이 다른 디저트
이 책에는 피에르 에르메의 요리 노하우와 팁이 아낌없이 공유되어 있습니다. 각 디저트를 만들 때 주의해야 할 점, 재료를 다루는 법, 완벽한 결과를 얻기 위한 팁 등을 상세히 설명하여 독자들이 실제로 집에서 따라 하기 쉽도록 돕습니다. 큰 차이를 만드는 작은 노하우,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피에르 에르메 셰프만의 귀중한 팁이 곳곳에 들어 있어 차원이 다른 디저트를 만드는 비결을 전해줍니다.
내가 만들어도 맛있다!
이 책은 기본적인 것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 세세하게 나와있습니다. 베이킹의 기본인 준비물부터 재료를 고르는 방법, 베이킹할 때 필요한 기본 도구와 규격도 놓치지 않고 알려주고자 설명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베이킹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큰 장점입니다.
나의 후기
이 책은 특이하게도 처음부터 끝까지 일러스트로 채워진 동화책 같은 베이킹 책이라, 가볍게 읽기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각 레시피는 단계별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며, 솔르다드 브라비의 일러스트는 과정과 결과물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각 디저트 레시피는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초보 베이킹 분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듯싶습니다.
'구워내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baking book] 타르트 바이 가루하루 (2) | 2024.07.10 |
---|---|
[baking book] 허니비케이크의 카페 디저트 마스터 클래스 (0) | 2024.07.10 |
[baking book] 세드릭 그롤레 과일 디저트 (0) | 2024.07.09 |
[baking book] 프랑스 스타 파티시에 7인의 베스트 레시피 컬렉션 (0) | 2024.07.09 |
[baking book] 빵 과자 백과사전 (0) | 2024.07.05 |